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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대신할 '뱅크사인'…27일 은행권 서비스 분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8-16 10:49
조회
160
아시아타임즈 유승열 기자
승인 2018.08.15 10:30

은행연합회, 시연회 열고 뱅크사인 '첫선'
은행권, 시스템 도입 및 제도 변경

[아시아타임즈=유승열 기자] 은행권 공동인증 서비스 '뱅크사인'이 오는 27일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은행들이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인인증서를 대신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은행연합회는 오는 27일 뱅크사인 시연회를 열고 공동인증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오는 27일 뱅크사인 시연회를 열고 공동인증 서비스 뱅크사인을 선보일 방침이다.
'뱅크사인'은 은행권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공동개발한 인증 서비스다. 공개키(PKI) 기반의 인증 기술, 블록체인 기술, 스마트폰 기술 등 첨단기술의 장점을 활용해 전자거래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위·변조 및 개인키 복제, 탈취 및 무단사용 방지할 수 있다.
정부가 지난 3월말 입법예고한 전자서명법 개정안을 통해 공인인증서를 폐지키로 함에 따라 은행연합회는 '은행권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통해 작년 11월부터 뱅크사인 개발에 착수했다. 지난 4월말부터 일부 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거래 환경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뱅크사인은 지난달 대고객 상용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한 달가량 미뤄지게 됐다. 지난달에는 월말 은행 업무가 몰려 전산 장애가 우려됐고, 16일로 예정됐던 시연회에는 시중은행장들의 참석률이 저조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은행권도 시스템 도입에 분주한 상황이다. KB국민·신한·KEB하나·우리·IBK기업은행 등은 뱅크사인 도입을 위한 시스템 및 관련 제도 개선, 내규지침 변경 등 준비에 분주하다.
은행연합회는 은행권 시스템 도입 이후 다른 기관으로의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전자서명법이 개정되면 정부 및 공공부문에서 공인인증서 외 인증수단도 이용이 촉진될 것"이라며 "이용자 편의 제고를 위해 뱅크사인이 정부 및 공공기관, 유관기관 등으로 이용범위가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뱅크사인이 도입돼도 고객은 기존 공인인증서와 함께 병행해 이용 가능하다"며 "소비자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아시아타임즈(http://www.asiatime.co.kr)